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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사기 당했어요"…'오늘도 평화로운'의 웃픈 실화

"중고 사기 당했어요"…'오늘도 평화로운'의 웃픈 실화
중고 거래 사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오늘도 평화로운'이 흥미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도 평화로운'은 중고 거래 사기로 노트북 살 돈을 날린 영준이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중국으로 떠나는 엉뚱하고 발칙한 복수혈전을 그린 영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아무 걱정 없어 보이는 발랄한 '영준'의 모습과 통통 튀는 음악으로 시작한다.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멋진 사과 그림이 그려져 있는 노트북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준은 '지나'에게 자신의 포부와 꿈에 대한 열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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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중고거래로 노트북을 장만하나 싶던 영준은 갑자기 불안한 표정을 내비치는데 '뚜~뚜~뚜' 하는 통화 연결음은 불안함을 고조시킨다. 일순간 자신이 사기당했음을 깨달은 영준은 복수심으로 중무장, 사기꾼들의 근거지인 중국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유쾌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예고편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영화는 '숫호구', '시발, 놈'을 연출한 백승기 감독의 실제 경험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인 '오늘도 평화로운'은 오는 4월 4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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