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패배 뒤집은 '호날두 해트트릭'…유벤투스 8강 진출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9.03.13 21:26 수정 2019.03.13 21: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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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극을 펼치며 8강에 올랐습니다.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1차전 2골 차 패배를 뒤집었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한 경기를 쉬며 체력을 충전한 호날두는 이번 대회 7경기에서 단 2골밖에 내주지 않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막강 수비벽을 가볍게 허물었습니다.

전반 27분 엄청난 점프력으로 수비수 뒤에서 공을 따내 헤딩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3분 다시 한번 날아올랐습니다.

수비진의 압박을 이겨내고 뒤로 뛰며 헤딩슛을 날렸고, 골키퍼가 쳐냈지만 공이 골라인을 살짝 넘어가면서 1, 2차전 합계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유벤투스에 꼭 필요했던 3골을 혼자 책임지며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8번째 해트트릭으로 역대 최다인 124골을 기록했습니다.

아들과 애인의 응원 속에 원맨쇼를 펼친 호날두의 활약으로 유벤투스는 합계 3대 2로 이겨 8강에 합류했습니다.

맨유와 아약스, FC포르투에 이어 유벤투스도 1차전 패배를 뒤집는 역전 쇼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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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독일 샬케를 7대 0으로 대파하고 가볍게 8강에 올랐습니다.

아구에로가 2골을 뽑아냈고 샬케 출신인 사네가 한 골에 도움 3개를 기록하며 친정팀을 울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