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주중 북한대사와 회동…'한반도 비핵화' 강조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작성 2019.02.14 18: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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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주중 북한대사와 전격 회동해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베이징 북경반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와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와 북·중 간 혈맹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중 기념행사에 왕이 국무위원이 참석한 것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대북 영향력을 과시하고 북·중 간 밀월 관계를 대내외에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왕이 국무위원은 행사에서 올해가 북·중 수교 70주년임을 강조하면서 피로 맺어진 우호적인 전통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 국무위원은 또 중국이 북한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고 한반도 평화 체제를 수립하며 한반도의 영구적인 안정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임도 피력했습니다.

이에 지재룡 대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올해 초 회동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전략적 의미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