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폭발사고' 한화 대전공장에 전면 작업 중지 명령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작성 2019.02.14 15: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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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폭발 사고로 3명이 숨진 한화 대전사업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를 내렸습니다.

노동청은 현장에 조사관 9명을 급파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폭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 1부장을 본부장으로, 유성경찰서장과 유성경찰서 형사과장을 부본부장으로 한 합동수사본부는 소방본부 및 전기·가스·화약 전문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합동 감식을 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후 3시 사고현장에서 대전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사고가 발생한 작업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방침입니다.

합동수사본부는 로켓추진체에서 추진제, 즉 연료를 분리하는 '이형작업'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이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공장 책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며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고 내용을 브리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