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버닝썬 마약 유통 의혹 중국인 '애나'와 친분 부인…"모르는 사람"

SBS 뉴스

작성 2019.02.14 08:27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승리, 버닝썬 마약 유통 의혹 중국인 애나와 친분 부인…"모르는 사람"
빅뱅 승리가 마약 유통책으로 알려진 중국인 '애나'와 찍은 사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닉네임 '애나'라는 중국인 여성은 지난해 10월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재하면서 "열심히 일해야 승리 대표와 사진을 찍지. 이번 주 취했다가 열일"이라면서 승리를 버닝썬의 대표라고 언급했다.

최근 MBC는 애나라는 중국 여성이 버닝썬 내에서 마약류인 알약을 공급해 왔다는 복수의 증언을 토대로 이 여성이 마약 공급의 핵심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애나는 지난해까지 클럽 버닝썬에서 MD로 일하며 버닝썬 손님을 공급하는 일을 해온 것으려 알려졌다.

특히 버닝썬에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상교씨는 SNS을 통해 애나에게 성추행 고소까지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승리는 13일 '애나'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 한 매체를 톻해 입장을 전했다. 승리는 "클럽에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기에 찍어드린 것"이라며 "사진을 찍은 시점이 정확하게 언제인지, 저 분이 어떤 분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와 팬분이 함께 찍은 사진은 인터넷이나 SNS, 커뮤니티에 수없이 올라와 있다"며 "클럽에 있으면 편하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대부분 거리낌 없이 촬영에 응해드렸다"고 '애나'와의 친분을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애나'를 조사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이 여성과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애나는 지난해 대마초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여권이 만료돼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