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미국산 포격로켓시스템 구매…4천600억 원 상당

송욱 기자 songxu@sbs.co.kr

작성 2019.02.14 03:08 수정 2019.02.14 06: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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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미국산 고속기동용 포격로켓시스템 'HIMARS'을 4억 1천400만 달러, 약 4천640억 원을 들여 구매했습니다.

폴란드 정부 측은 현지시간 13일 중동 문제 국제콘퍼런스가 개막한 수도 바르샤바에서 미국 측과 HIMARS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새 무기시스템은 2023년까지 폴란드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서명식에 참석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은 폴란드 편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폴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이후 증가하는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과의 정치·군사적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가운데 미국 요구에 맞춰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을 국방비에 투자하는 몇 안 되는 국가입니다.

이와 함께 펜스 부통령은 폴란드가 최근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의 폴란드 지사 임원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한 데 대해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에 타협하지 않은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