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살아 돌아온 신성록, 장나라에 "평생 내 여자로 살아"

SBS 뉴스

작성 2019.02.13 23:30 수정 2019.02.14 03:4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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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 장나라 입을 맞췄다.

13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5-46회에서는 이혁(신성록 분)이 오써니(장나라 분)이 모아둔 증거를 모두 불태우고 억지로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혁은 나왕식(최진혁 분)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내가 직접 죽이겠다"며 금고에서 총을 꺼냈다. 그리고 그때 나왕식이 유리병으로 이혁의 머리를 내려쳤다.

그렇게 정신을 잃은 이혁은 도로 위에서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나왕식이 차 안에서 이혁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왕식은 "너도 우리 엄마처럼 한 번 당해봐"라며 이혁을 향해 돌진했다.

가까스로 도망친 이혁은 자신을 따라 온 나왕식에게 "죽일 수도 있었잖아. 나도 이제 지긋지긋해. 날 왜 살려둔 거야"라며 "이런다고 너희 엄마가 살아 돌아와?"라고 물었다.

그러자 나왕식은 "네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게 어떤 기분인지 느껴봐"라며 절벽에서 이혁에게 총구를 겨눴다.

결국 이혁은 스스로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나왕식은 그런 이혁의 모습을 지켜보며 "황제는 죄가 없다고? 그러면 죽을 힘을 다해서 살아돌아와. 나처럼"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후(신은경 분)은 아리공주(오아린 분)를 황태녀로 책봉시켰다. 오써니는 서강희(윤소이 분)에게 "황태제가 저렇게 쓰러져 있는데 아리공주를 황태녀로 책봉한 것을 보니 더욱 의심이 간다"고 경고했다.

겨우 살아난 이혁은 망가진 몰골로 오써니를 찾아갔다. 오써니는 "날 너의 알리바이로 이용했잖아. 다 나왕식 엄마 죽인 걸 덮으려고 그런 거잖아"라며 "이 궁 안에도 수 많은 나왕식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혁은 "진정하세요.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죽을 때까지 해야 할 이야기는 천천히 얘기해봅시다"고 말한 뒤 황후전을 떠났다. 그리고 그는 "절대 오써니 너한테 안 뺏겨. 나왕식"이라며 분노했다.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이혁에게 "천우빈이 나왕식인 걸 숨기라고 황후마마가 시켰다"고 거짓말했다. 그리고 그때 황실은 나왕식이 태후와 이혁의 돈으로 선행을 베풀었다는 걸 알게 됐다.

분노한 태후는 오써니를 가두고 "나왕식 어디 있는지 불어"라며 "이혼서류에 사인해"라고 지시했다. 후에 이 사실을 안 이혁은 분노하며 오써니를 감독에서 풀어냈다. 그리고 그는 "내가 너무 늦었다"고 사과했다.

또한 민유라와 오써니는 서강희가 강주승(유건 분)을 병원에서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됐다. 오써니는 이 증언을 자신의 금고에 넣으려 비밀 금고를 열었다. 하지만 금고 안이 텅 비어있었다.

이혁은 "이것을 찾냐"며 "비밀 금고 안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더라. 이걸로 내 목을 쥐려고 했냐"고 말한 뒤 오써니가 모아둔 증거들을 불태웠다. 그리고 이혁은 오써니에게 "아무것도 하지 마. 그냥 내 옆에서 쥐 죽은 듯이 평생 내 여자로 살아"라고 말하고 입을 맞췄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