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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음주운전 적발 '면허정지'…"책임 통감"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음에도 또 한 번 연예인 음주운전이 적발돼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안재욱 음주운전'입니다.

배우 안재욱 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지방 일정을 마친 후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숙소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 오전에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이에 안재욱 씨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지만, 팬들의 실망감은 클 수밖에 없는데요, 이와 함께 이른바 '숙취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백병원 김철환 교수에 따르면, 70㎏ 성인 남성 기준 소주 한 병을 마시면 10시간을 푹 쉬어야 알코올이 완전분해된다고 하는데요, 다만 알코올 분해 시간은 체질과 안주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운전자 스스로 주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 사고 뉴스가 매일 쏟아지는데 대체 왜들 이럴까요? 안재욱 씨 실망입니다." "음주운전은 살인미수와 다를 게 없다! 처벌을 강화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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