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한파, 서울 체감 -15도…전국에 한파특보

공항진 기상전문기자 zero@sbs.co.kr

작성 2019.02.08 05:1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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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한파가 밀려와 오늘(8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내려간 곳이 많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9.8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파주 영하 10.7도, 철원 영하 11도 등 중부 내륙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서울 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 기온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강풍이 이어지겠고 해상에는 풍랑특보 속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