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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저 모자는 뭐지?"…드라마 '킹덤' 본 외국인들 반응

[스브스타] "저 모자는 뭐지?"…드라마 '킹덤' 본 외국인들 반응
우리나라 드라마 '킹덤'을 본 외국인들이 SNS에 남긴 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에는 '킹덤(Kingdom)'과 '모자(hat)'라는 단어가 들어간 게시물들이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한 외국인은 "넷플릭스의 '킹덤'은 정말 흥미로운 드라마"라며 "가장 멋진 장면은 이 모자들이 나오는 장면이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외국인은 "'킹덤'은 좀비들과 멋진 모자들에 관한 드라마"라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화 '19금 테드'를 제작한 존 제이콥스 감독 역시 모자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 모자는 뭐지?
'저 모자는 뭐지?
제이콥스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조선 시대의 좀비 드라마 '킹덤'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드라마에 나오는 모자들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이콥스 감독은 배우 류승룡이 등장하는 장면에 대해 "회의를 할 때는 학자들과 같은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의 악행이 밝혀졌을 때는 검은 사원 같은 것을 쓰고 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영화 속 캐릭터들이 신분과 직업에 따라 다른 모자를 쓰는 모습이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겁니다.
'저 모자는 뭐지?
'저 모자는 뭐지?
'저 모자는 뭐지?
'저 모자는 뭐지?
'저 모자는 뭐지?
드라마 속 모자들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자 한 누리꾼은 "조선 시대 모자의 종류를 모아봤다"며 흑립, 복건, 탕건 등 모자들을 구분한 그림을 첨부하며 직접 설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킹덤'은 지난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드라마 '킹덤' 방송 화면 캡처, 'johnhornor' 트위터 화면 캡처, 'UFO',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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