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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태환 "혼자 캠프파이어 통 옆에서 밤 샜다"…장작 통 변상 에피소드 '공개'

'정글의 법칙' 박태환 "혼자 캠프파이어 통 옆에서 밤 샜다"…장작 통 변상 에피소드 '공개'
박태환이 캠프파이어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 마리아나'에서는 매사에 열심인 박태환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뛰어난 폐활량을 이용해 병만족의 곁을 지켜줄 모닥불을 피웠다.

이에 이종혁은 "역시 폐활량이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불길을 크게 하는 박태환을 보며 "너 정말 열심히 한다. 재밌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은 "재밌잖냐"라며 아이처럼 좋아했다.

이어 그는 "내가 MT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2010년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전담팀과 함께 MT 겸 해서 여행을 떠났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그런데 그날 나 혼자 밤새 캠프파이어 통 옆에서 장작을 때웠다. 그래서 장작 통이 녹았다. 그래서 값을 물어줬다"라며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렸다.

이에 제작진은 박태환에게 물과 불 중에 무엇이 좋은지 물었다.

박태환은 깊은 고민에 빠져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오랜 고민 끝에 박태환은 "지금 순간은 불인 것 같다. 매력이 있더라. 계속 타닥 타닥하는 게. 장작을 때고 불을 피우고 하는 게 내게는 흔한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은 불이 좋은 것 같다"라며 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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