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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 "개천서 용 나오는 사회 만들자"…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연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0일) 신년기자회견에 나서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집권 중반기 강력한 '혁신성장' 드라이브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시장을 이끄는 경제는 바로 혁신에서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정부 집권 중반기부터는 '공정경제' 기반 위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라는 3대 경제정책 기조 중 혁신성장 쪽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오늘 발표한 신년 회견 연설문은 절반 이상이 경제성장에 대한 메시지로 채워졌습니다. 여기에는 고용지표나 분배지표 악화 등 경제상황에 대한 문 대통령의 엄중한 인식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고용지표가 양적인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전통 주력 제조업의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며 "분배의 개선도 체감되지 않고 있다"고 돌아봤습니다.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연설 풀영상을 SBS뉴스에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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