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사업가와 간호사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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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펜폴드 씨가 자신의 연인이 다른 남자와 바람피우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겁니다.
화가 난 펜폴드 씨는 이별을 통보하며 그동안 받은 선물을 다시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리카이 씨는 강하게 거절했고 결국 두 사람의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가리카이 씨는 이에 덧붙여 선물 받은 34만 파운드, 약 5억짜리 집의 20% 금액도 돌려주라는 말을 듣자, 성질을 부리며 법정에서 선물 받은 약혼반지를 던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선물한 금액과 가리카이 씨가 펑펑 쓴 재산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펜폴드 씨는 "금액과 상관없이 사랑을 배신한 대가를 돌려받고 싶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Mirror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