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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스펀지 밥 아버지' 힐렌버그 감독, 57세로 별세

세계적인 인기 만화 '스폰지밥'의 창시자인 스티븐 힐렌버그가 별세했습니다.

루게릭병을 앓던 그는 57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스폰지밥 아버지' 별세'입니다.

1999년 5월 처음 방송된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허구의 수중도시를 배경으로 스폰지밥 등 개성 있는 해양생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죠.

한국을 포함해 200여 개 국가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스폰지밥의 아버지 힐렌버그 감독의 별세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해 루게릭병 진단 사실을 공개하면서도 "계속 스폰지밥을 만들며 할 수 있을 때까지 작품에 기여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 그는 2020년 세 번째 스폰지밥 영화를 개봉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투병 중에도 작품에 전념했던 힐렌버그 감독의 열정은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감사했습니다. 스폰지밥은 제 어린 시절의 전부였어요." "너무 일찍 가셔서 더 안타깝네요." 등 애도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영화 '스펀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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