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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이경진 "암 투병 후 20대 때 다이어트한 거 후회했다" 고백

[스브스타] 이경진 "암 투병 후 20대 때 다이어트한 거 후회했다" 고백
중견 배우 이경진이 유방암 투병 이후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이경진이 새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이경진에게 "연도를 말씀하시면 깜짝깜짝 놀란다"며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움을 유지하시는지"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이경진은 "단순하게 살면 돼요. 단순하게"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경진은 "20대 때는 다이어트 한다고 온종일 빵만 먹었다"며 "아프고 나니까 왜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며 좋은 걸 먹어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진, 암투병 후 '20대 때 다이어트한 거 후회한다
이어 이경진은 "50대 후반이 되면서 모든 게 (병마와 깨달음이) 동시에 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성국이 "여기 동생들도 있으니까 한 번 더 얘기해달라"고 하자 이경진은 "아무리 얘기해줘도 몰라. 나도 그 얘기를 안 들었으니까"라며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이경진, 암투병 후 '20대 때 다이어트한 거 후회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진은 5년 전 유방암으로 힘들어하던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경진은 "2~3년 정도 아팠다. 암 수술하고 난 뒤 후유증이 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평소 가까이 지내던 사람들이 떠난 후 열심히, 재밌게 살아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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