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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힐링 받는 기분"…한쪽 팔 없는 1살 아기 천사의 뭉클한 포옹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사람과 포옹을 나누는 1살 아기 영상이 뭉클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지역 모임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파란색 옷을 입은 여자가 다친 오른팔을 내밀며 아이에게 인사합니다. 아이는 잠깐 멈칫하더니 그대로 두 팔을 벌리고 여자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갑니다. 

아이의 행동에 감격한 여자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으로 뜨거운 포옹을 나눕니다.
한쪽 팔 없는 1살 아기 천사의 뭉클한 포옹
영상 속 아기 조셉 티드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손이 없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엄마 엘린 씨는 아들이 비슷한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용기를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여기서 조셉은 34살 에이미 알라미요 시에셀 씨를 처음 만났습니다. 

시에셀 씨는 "조셉이 분명 우리의 팔이 닮았다는 걸 인지하는 것 같았다"며 "조셉과 나눈 포옹은 내 생에 가장 달콤한 순간이었다. 우리 사이에 연결고리가 생겼다는 걸 느낀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힐링 받는 기분일 것 같다","아이가 지금처럼 웃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Caters Cl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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