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릭] 분노의 주먹질…성추행 교사 폭행한 아빠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아빠 응징'입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고등학교. 한 남성이 지나가던 남성을 보자마자 그대로 주먹을 날립니다.

일방적인 공격은 15초 동안 계속됐는데 무려 22차례의 가격이 가해졌습니다.

옆에 있던 딸이 말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가해자는 학부모. 피해자는 이 학교의 교사입니다.

분노에 찬 아빠의 무차별 주먹질은 15살 자신의 딸을 건드린 교사에 대한 응징이었습니다.

며칠 전 딸의 스마트폰에서 해당 교사가 딸에게 음담패설 등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것을 발견한 아빠는 딸이 오랜 기간 해당 교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해당 교사를 경찰에 고발한 뒤 학교로 찾아왔다가 마주친 겁니다.

얼굴이 엉망이 된 교사는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아빠를 고소했지만 경찰은 두 사람 모두 입건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직접 응징은 불법이지만 속은 후련하네요." "자식 성추행을 알게 된 이런 상황이 진짜 심신미약 상태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Diario de Cu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