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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로봇은 왜 숙적이 됐나…세계관 기원 담은 '트랜스포머 원' 개봉

<앵커>

기존 시리즈의 세계관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영화 '트랜스포머 원'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을 김광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트랜스포머 ONE / 감독 : 조시 쿨리 / 목소리: 크리스 헴스워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스칼릿 조핸슨, 키건 마이클 키]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은 절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금지된 지상에 올라가면서 사이버트론에 얽힌 비밀과 음모를 알게 됩니다.

트랜스포머 세계관의 기원이 담긴 영화로 두 로봇이 어떻게 숙적 관계가 됐는지를 그렸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와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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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버넌트 / 감독 : 가이 리치 / 주연 : 제이크 질렌할, 다 살림, 안토니 스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무기고를 수색해 처리하는 임무를 맡은 존 킬리 상사.

어느 날 탈레반의 공격으로 부대원을 모두 잃고 자신과 현지통역사 아흐메드, 단둘만 살아남습니다.

아흐메드는 총상을 입은 존을 수레에 실은 채 위험을 뚫고 100km를 이동해 미군에 인계하는데 성공합니다.

두 인물의 신뢰가 이뤄낸 기적 같은 생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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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할 일 / 감독 : 박홍준 / 주연 : 장성범, 서석규, 김도영, 김영웅, 장리우, 이노아, 김남희]

중공업 회사에서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강준희 대리.

동시에 150명을 정리하라는 구조조정 지시가 떨어집니다.

실제 대기업 인사팀에서 관련업무를 했던 박홍 준 감독이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인사팀의 애환과 이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비극을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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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시대 / 감독 : 에드워드 양 / 주연 : 진상기, 금연령, 이웬 첸, 홍홍, 예숙군]

1990년대 타이페이,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는 그녀의 절친이자 전담 비서인 '치치'와 함께 갑자기 터진 연극 표절 사건을 수습하느라 동분서 주합니다.

등장인물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틀간의 소동을 신랄한 터치로 담아낸 코미디 로맨스 영화, '독립시대'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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