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문성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수원 KT가 창원 LG를 누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T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4강 PO(5전 3승제) 2차전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83-63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두 팀은 20일 장소를 경기도 수원kt 아레나로 옮겨 3차전을 치릅니다.
KT 문성곤은 3점포 5개를 터뜨리며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KT는 이날 3점슛 6개를 넣었는데 그 가운데 문성곤이 혼자 5개를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LG는 아셈 마레이(15점·12리바운드) 혼자 10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야투 성공률이 부진했고 실책 17개로 kt(9개)의 2배 가까이 많이 저질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