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심각한 도전과 위기에 직면했다"며 "이런 때일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모두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렵고 힘든 분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고 힘을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등 기독교 주요 교단 지도자들과 신도 7천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