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통합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을 정식으로 출범시켰습니다.
삼성전자 DX 노조와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가 참여하는 이 통합 노조 조합원은 1만 5천8백 명에 달합니다.
그러면서 정치색이나 상급 단체 없이 오직 삼성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건강한 노사 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삼성 계열사 노조의 추가 합류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최근 출범한 삼성전기 존중노조는 오는 5월쯤 합류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