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2차 발사 시도에 대한 대응으로 대북 독자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핵·미사일 개발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5명과 기관 1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무인기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정보기술(IT) 인력 송출에 관여한 류경 프로그램 개발회사와 이 회사 사장 류경철, 중국 선양 주재 대표 김학철 등 5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