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영수 코치(왼쪽)
6월 들어 6승 16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가을 야구'에 빨간불이 켜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2군 코치를 교체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이종운 퓨처스(2군) 감독을 새 1군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배영수 1군 투수 코치는 퓨처스 총괄 코치로 이동한다고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이 수석코치는 2015년 롯데 감독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 수석코치의 부임으로 1군 수석코치를 겸했던 박흥식 코치는 1군 타격 코치만 맡습니다.
1군 투수진을 이끈 배영수 코치는 2군 선수단을 총괄하며, 김현욱 컨디셔닝 코치가 배 코치를 대신해 1군 마운드 운용을 책임집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