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흉기 습격으로 9살 아이와 한인 승무원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LA 쇼핑몰 대형마트에 나타난 40대 남성은 앞서 가던 남자아이를 공격한 후, 같은 매장에 있던 여성에게 접근해 재차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이유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마트에서 팔고 있던 부엌 칼을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 된다"고 말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한인 승무원은 LA 비행 일정을 마치고 복귀 전 쇼핑에 나섰던 한인 승무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승무원이 소속된 국내 항공사는 "피해자 회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와 승무원을 포함해 총 3명을 공격한 이 범인은 쇼핑몰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이혜림 / 제작 : D콘텐츠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