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테니스 샛별 스페인의 알카라스가 US오픈을 석권하며 10대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나선 알카라스가, 노르웨이의 루드를 상대로 승기를 잡은 순간입니다.
3세트 막판, 네트를 점령한 루드의 발리를 엄청난 스피드로 따라가 받아내더니, 스매싱으로 마무리하고 포효했습니다.
강서브로 3대 1 승리를 마무리한 알카라스는 코트에 드러누워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19살 4개월로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갈아 치우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