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리 곳곳에서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이렇게 노란 산수유와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고요, 부산을 비롯한 남쪽 지방은 벌써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서울에서는 4월 초가 지나서야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28일) 일교차가 커서 옷차림 참 애매하셨죠?
내일도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면서 면역력 떨어지기 쉬우니까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겠고, 그 밖의 전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는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표정은 쾌청하겠습니다.
내일 기온이 영화로 떨어지는 곳들에서는 서리로 인한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가 20도 등으로 오늘보다 약간씩 더 오르겠습니다.
이번에 비가 지나고 나면 주 후반에는 또 날이 다소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