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문제도 논의했다고 미국 측이 밝혔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설리반 보좌관이 양 정치국원과 북한의 최근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우려하고 중국이 관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조치들에 대해 명확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류사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북한을 압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