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모레(14일) 공식 출범합니다.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호중 비대위'는 14일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비대위는 이날 참배를 마치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비대위원은 총 9명 이내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단 채이배 전 의원과 권지웅 전 청년선대위 공동위원장이 각각 비대위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원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는 초선의 박성준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