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으로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던 권경원(감바 오사카)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고 대표팀에 합류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권경원이 코로나19 음성 확인을 받고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15일 대표팀의 터키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지난 6일 권경원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전했고, 벤투 감독은 대체 선수로 최지묵(성남)을 발탁한 바 있습니다.
권경원이 재합류하는 벤투호는 이달 24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준비합니다.
15일에 아이슬란드, 21일에 몰도바와 친선경기를 한 뒤 27일 레바논 원정으로 최종예선 7차전을, 그리고 다음 달 1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8차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