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저녁 7시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사거리에서 1t 재활용 쓰레기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0여 분간 불을 끄는 과정에서 교통이 통제돼 퇴근길 시민 불편이 있었습니다.
"트럭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지휘차와 펌프차 등 17대와 소방진화인력 60명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불은 트럭 뒤에 적재된 쓰레기를 태운 뒤 저녁 7시 3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불이 붙은 사실을 파악하고 제때 대피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