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모레(9일) 열리는 13대 대통령 노태우씨의 국가장 안장식을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안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장식은 모레 오후 2시 파주 동화경모공원 묘역에서 진행됩니다.
안장식에는 정부측에서는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참석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때와 마찬가지로 장례위원장인 국무총리는 참석하지 않고, 대통령의 조화가 위치합니다.
안장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안장, 취토, 조총 및 묵념, 폐식의 순서로 진행되며 안장식을 끝으로 노태우씨 국가장 절차는 모두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