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슛을 던지는 방성윤 선수
3대3 농구 프로리그가 다음 달 2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대회에는 2019-2020시즌을 끝으로 프로농구 서울 SK에서 은퇴한 전태풍이 한솔레미콘 소속으로 출전하고 국가대표 출신 슈터 방성윤은 한울건설 유니폼을 입고 뜁니다.
특히 전태풍이 속한 한솔레미콘에는 이승준, 이동준 등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혼혈 선수들이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한국 3대3 농구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리그는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며 "철저한 방역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장 안전한 스포츠 리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라운드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와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됩니다.
5월에 열리는 국내 스포츠 경기 일정 가운데 프로야구가 5일에 개막하고 K리그가 8일에 막을 올리며 3대3 농구 프리미어리그는 국내에서 재개되는 스포츠 일정 중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한국 3대3 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