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주도에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계속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막기 위해서 유채꽃밭을 갈아엎는 일이 있었는데요.
최근 네덜란드에서는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을 비롯해 꽃 4억 송이를 폐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엔 코로나19가 퍼지면서 꽃집들은 문을 닫고 소비 심리는 얼어붙고, 또 꽃 소비가 주로 이뤄지는 행사와 공연들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최근 네덜란드 최대 규모 경매에서도 튤립 가격은 계속해서 0원에 머물렀을 정도인데요.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이렇게 예쁜 꽃들이 버려지다니...너무 안타깝습니다" "죄 없는 꽃들만 뭉개지네요ㅠㅠ 코로나 사태 얼른 끝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자료출처 유튜브 SCMP, Albert D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