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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식당 침입해 물건 훔친 40대 외국인 2명 검거

지난달 24일 대전 오정동에서 발생한 식당 폭발 사고로 휴업 중이던 맞은편 주점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6일 새벽 6시쯤, 폭발 충격으로 출입문과 유리창이 파손돼 휴업 중이던 피해 주점에 들어가 맥주 15병과 업소용 밥솥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불법체류 외국인 남성 2명을 붙잡아 출입국사무소로 신병을 넘겼습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살고 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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