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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 꼭대기서 아찔 '커플 사진'…허락도 없이?

한 쌍의 남녀가 초고층 건물 꼭대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메르데카118 타워'인데요, 높이 678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다정하게 찰칵, 정말 가슴 떨리는 인증샷을 선보입니다.

러시아 출신의 커플로 알려졌는데요, 평소 안전 장비 없이 전 세계 고층 건물에 오른 후 사진과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들이 무단으로 고층 건물에 침입한 혐의가 확인되면 소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beerk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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