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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에 가자지구 11층 아파트 붕괴

[이 시각 세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습을 퍼붓는 가운데 고층 아파트에까지 포탄이 떨어졌습니다.

건물 아래쪽에서 폭음과 함께 불길이 두 번 치솟더니 건물이 무너져내리기 시작합니다.

공습 직전 경보가 울려 아파트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지만, 12층짜리 고층아파트가 무너지면서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건물에 하마스 작전실이 있다며 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이스라엘군은 이 건물을 포함해 어제(24일) 하루에만 무려 60차례의 공습으로 12살 소년을 포함해 모두 열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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