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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 대설특보…그 밖의 눈 오는 지역은?

영동지방엔 계속해서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특보도 더 강화돼서 영동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지금까지 강릉엔 25cm의 많은 눈이 쏟아졌습니다.

모레(9일)까지 영동에 60c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4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도 밤마다 눈이 오겠는데요.

오늘 밤사이와 또 내일 밤사이 영남 내륙에 최고 8cm, 중부지방에도 최고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또 현지 시각으로 오늘 밤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소치는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영상 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새벽에 눈이 그치겠지만, 밤부터 또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새벽엔 눈이 그치겠고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영동지방은 월요일까지도 눈 소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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