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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빛낸 한국인 최고의 골 10장면' 공개

'분데스리가 빛낸 한국인 최고의 골 10장면' 공개
<앵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이 차범근부터 손흥민까지, 분데스리가를 빛낸 한국인 선수들의 멋진 골들을 선정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분데스리가는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지난 1978년 한국인으로 첫발을 디뎠고, 현재 유럽리그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며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무대입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이 리그 역사를 빛낸 한국선수들의 최고의 골 10장면을 소개했습니다.

[마인츠의 한국선수 구자철과 박주호가 지난 주말 경기를 이긴 뒤 팬들과 기쁨을 만끽했는데요, 한국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분데스리가를 보며 기뻐할 일이 많았습니다.]

유럽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던 1980년대 차범근의 발자취부터, 현역 분데스리가 구자철과 지동원의 골들이 포함됐습니다.

잠시 독일 무대를 거쳐 간 안정환의 골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차범근의 골잡이 계보를 잇는 손흥민의 멋진 골들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가장 멋진 골은 지난 2006년, 아버지 차범근의 친정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차두리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터뜨린 벼락같은 중거리 골이었습니다.

오늘(7일) 독일 최대일간지 빌트 지가 마인츠 박주호의 병역 문제를 다룰 정도로 한국 선수들은 독일 축구팬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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