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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마트서 화재…음료수 보관기계서 합선 추정

<앵커>

서울 압구정동에 한 지하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료수 보관 기계가 전기 합선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건·사고,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안이 연기로 자욱합니다.

마트 안에 진열된 상품들이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오늘(5일) 오전 0시 반쯤 서울 압구정동의 한 지하 1층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내부 600제곱미터 중 10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가게 안에 음료수를 보관하던 냉장고 등 내부 시설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음료수를 따뜻하게 보관하던 온장고 안에서 전기 합선이 일어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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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청 생활지원과에서 민원인 38살 유 모 씨가 생계급여가 줄었다며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사회복지사 44살 김 모 씨와 공익근무요원 23살 김 모 씨가 흉기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말 일용 근로소득이 생긴 유 씨가 생계 급여가 20만 원 줄어들자 난동을 부린 것으로 보고 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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