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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김주성 빠진' 동부 누르고 단독 선두

<8뉴스>

<앵커>

프로농구 공동 1위팀의 맞대결에서 전자랜드가 동부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 밖의 스포츠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자랜드는 김주성이 발목부상으로 빠진 동부의 골밑을 집중공략했습니다.

허버트 힐이 18점, 서장훈이 16점을 올렸습니다.

경기 종료 3분 전 한 점차까지 쫓겼을 때는 문태종이 가로채기에 이은 골밑 슛과 절묘한 어시스트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전자랜드는 동부를 65대 61로 누르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유도훈/전자랜드 감독 : 김주성 선수가 결장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좀 손쉽게 갈 줄 알았는데 동부 선수들이 파이팅한 플레이 때문에 저희들이 많이 고전한 것 같습니다.]

창원에서는 7위 LG가 혼자 33점을 올린 문태영의 활약으로 공동 5위 SK에 10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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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현대캐피탈이 LIG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1라운드를 2위로 마쳤습니다.

후인정은 블로킹 7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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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가 전일본 피겨 선수권에서 2위에 올라 내년 3월 세계선수권 출전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어제(25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나섰던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합계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인 193.69점을 받아 안도 미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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