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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또 또 또 최고치 경신…미 증시 혼조세 마감

<앵커>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에 나서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는 20포인트 상승했지만 나스닥은 1포인트 하락하는등 미국 증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속에 상승으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장중에 다우지수 99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필립스의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73달러를 넘어섰고 금값도 종가 기준으로 온스당 105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장후반으로 가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컬럼버스 데이 휴일인 관계로 오늘(13일) 미국 증시 거래량이 상당히 적었고 채권 시장은 휴장했습니다. 

이번주에는 골드만 삭스,뱅크 오브 아메리카, jp 모건 체이스같은 미국 금융계의 아주 덩치 큰 회사들이 잇따라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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