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산책] 등떠밀려 결혼한 동성애자 이야기

마드리드에서 레스토랑을 하는 막시는 커밍아웃한 동성연애자인데 10년전 등떠밀려 결혼한 전처가 숨을 거두자 자녀 양육을 책임지게 됩니다.

막시는 레스토랑을 훌륭하게 만들어 미셸린 감정단으로부터 높은 별점도 받아야 하고아이도 키워야하고 옆집에 이사온 매력적인 축구선수도 신경 써야하는 등 떠들썩한 소동 속에 살아갑니다.

산타렐라 패밀리는 스페인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 꼬이는 생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적절한 에너지 배분을 제시하는 영화입니다.

쿠바 하바나의 젊은 음악인 루이와 티토는 스페인에서 온 프로듀서의 눈에 띄어 스페인 진출이 추진하고 가난에서 벗어날 꿈에 부풉니다.

하지만 부당한 계약조건이 알려지며 밴드는 내분에 빠지고 루이와 티토도 심각한 갈등을 겪습니다.

하바나 블루스는 쿠바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쿠바인들의 정서를 담아낸 흥겨운 음악영화입니다. 

아프칸 전쟁에서 돌아온 짐은 멕시코인 여자친구과 결혼해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려합니다.

전쟁의 상처에 시달리는 짐은 친구 마이크와 함께 술과 대마초로 시간을 보내다 우연히 총을 손에 넣게 되고 영화는 예측이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하쉬 타임은 크리스천 베일의 연기가 돋보이는 액션 드라마입니다. 

결혼 7년째인 소방대장 케일럽은 아내와의 관계에서 위기를 맞게 되고 아버지에게서 사랑의 도전이라는 노트를 받고 40일동안 40단계의 프로젝트에 들어갑니다.

파이어푸르프는 기독교 교리에 기반해 올바른 부부생활을 위한 지침을 알려주는 편안한 드라마입니다. 

도쿄의 여고생 미호는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기위해 전화를 거는데 수신자는 100년전 도쿄제국대학을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미래를 걷는 소녀는 휴대폰을 매개로 100년전의 남자와 21세기 소녀가 나누는 사랑을 성장영화의 틀에 담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