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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장마전선 남쪽만 영향…내일 더워요!

<8뉴스>

오늘(6일) 중부지방은 열흘만에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기온도 서울에서는 31.1도를 넘으면서 무척 덥기까지 했는데요.

오호츠크해고기압의 힘이 세지면서 중부지방에서 구름을 밀어내고 장마전선의 북상도 막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주말에도 남해상에 계속 머물것으로 주로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이되고요.

그밖의 지방은 소나기에만 대비를 잘 하신다면 야외활동이나 나들이 길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도 수도권은 덥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가겠고요.

열기가 쌓이는 오후 늦게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원도는 아침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후 늦게는 소나기가 한 차례 지나가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청주와 충주의 소나기 가능성은 40%입니다.

영남 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비는 무척 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 해안에도 오전에 약한 비가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주로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는 내일 20-60mm의 꽤 많은 비가 오겠고 천둥·번개도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인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세계 날씨입니다.

장마전선이 걸려있는 도쿄에는 내일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반면에 하노이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지만 내일은 날씨가 점차 개겠습니다.

로마와 뉴욕은 맑은 날씨와 함께 한낮의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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