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PGA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에서 이정연 선수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정연은 한 타를 잃어 합계 15언더파로 21일만 4타를 줄여서 세계 1위 로레나 오초아에게 3타차 역전우승을 허용했습니다.
퍼팅난조로 2타차 선두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정연은 2주 연속 최종라운드를 선두로 맞이하고도 뒷심부족으로 생애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박세리가 합계 9언더파로 3위에 올랐고, 조령아가 합계 6언더파 8위에 랭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