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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토공, 택지 원가 부풀려 부당이익"

한국토지공사가 택지를 공급하면서 원가를 부풀린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토지공사가 지난 2년동안 9곳의 택지개발지구에서, 토지 조성과 전혀 관계가 없는 기업토지 매입용 채권과 이자비용 등을 조성 원가에 포함시켜, 99억여 원의 분양가가 과다 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토지공사 측은 과거 택지 조성 원가 항목 규정이 허술해 벌어진 일이라며, 해당 규정은 지난 8월 바뀌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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