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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시, "한국 등 동남아 소녀들 미국서 인신 매매"

<8뉴스>

<앵커>

미국에서 한국의 어린 소녀들이 인신 매매되고 있다고 부시 대통령이 플로리다 선거 유세에서 말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민표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의 어린 소녀들이 미국에서 인신매매 되고 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선거유세에서 인신매매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 소녀들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 미국 국경에서 해마다 많게는 만7천여명이 인신 매매되고 있으며, 구타를 당하거나 살해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미국 대통령 : 인간의 생명은 조물주가 준 선물이며 결코 매매되어서는 안됩니다.]

부시의 이번 연설은 인신매매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주장해온 보수 종교 그룹의 표심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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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항공사인 미국의 보잉사가 임금과 승진에서 여성을 차별 대우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됐습니다.

보잉사는 지난 2000년 성차별 집단 소송을 제기한 여직원들에게 최대 7천250만 달러,우리돈으로 850억원을 보상하기로 하고 연방 법원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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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평범한 자전거 같지만 페인트를 걷어내면 코카인이 칠해져 있습니다.

자전거 두 대에 칠해진 코카인은 2킬로그램, 7천만원어치에 이릅니다.

세계 최대의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가 마약과의 전쟁에 나서면서 밀수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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