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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 산샤댐 곳곳 균열

이라크서는 미군 전투기 민병대에 피격

<8뉴스>

<앵커>

세계 최대규모의 중국 양쯔강 산샤댐이 방류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긴급 보수에 들어갔습니다.

지구촌 소식, 안정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산샤댐이 폭포처럼 거대한 물줄기를 뿜어냅니다.

지난 1일부터 담수를 시작한 산샤댐의 현재 수위는 135미터, 100억 톤의 물이 저장돼 있습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댐 표면에서 80개가 넘는 균열이 발견됐습니다.

{지아중/댐 전문가 :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댐에 누수가 생길 것입니다.}

테러 공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댐 갑문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대한 보안 점검 같은 테러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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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서부 지역에서 미군 아파치 헬기 한 대가 이라크 민병대에 의해 격추됐습니다. 남서부에서는 F-16 전폭기 한 대도 추락했습니다.

터키로 연결되는 송유관도 이라크인들의 공격으로 폭발했습니다. 종전선언 뒤 한 달이 넘었지만, 잇따른 민병대의 공격에 미군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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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도중 트랙터에 손이 끼인 농부가 스스로 손가락을 자르고 탈출했습니다.

캐나다의 한 농부는 트랙터에 끼인 돌을 빼내려다 손이 끼여 이틀 동안 꼼짝 못하고 있다가
끝내 손가락을 칼로 잘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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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수영장 내에서 이동전화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카메라 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불법적으로 남의 사진을 찍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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