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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붉은악마 모두 대전 입성

<8뉴스>

<앵커>

내일(18일) 일전을 앞두고 붉은 악마들도 다시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형 태극기를 비롯한 응원단들도 경기장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전 경기장에서 이용식 기자가 응원단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가로 60미터에 세로 40미터의 초대형 태극기가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부산과 대구,인천에 이어 대이탈리아전을 맞아 이곳으로 오늘 옮겨졌습니다.

붉은악마들은 내일(18일) 밤 이 태극기를 다시 펄럭이며 이탈리아선수들의 기를 꺾겠다는 각오입니다.

{신재민/붉은악마 대전,충남북회장}
"전용구장인 만큼 붉은악마가 일반팬들과 하나되어 아주리군단의 무덤을 만들겠습니다."

북과 걸개등 응원도구도 관중석으로 옮겼습니다. 카드섹션을 비롯한 응원준비에 붉은악마들은 무더위도 잊었습니다.

붉은 악마들은 응원준비를 모두 마치고 내일 이곳에서 역사적인 8강진출을 일궈내주기를 다시한번 염원하고있습니다.

대전시내에는 거리마다 태극기와 이탈리아 깃발이 물결을 이루고 승리를 기원하는 현수막도 내걸렸습니다.

20만명이 참가할 내일 거리응원을 위해 갑천둔치와 서대전공원등엔 대형 전광판이 설치됩니다. 결전을 하루 앞둔 한밭벌은 8강신화를 기다리며 긴장감에 싸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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