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승용차 충돌로 1명 사망

<8뉴스>

<앵커>

부산에서는 철길을 건너던 승용차가 열차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를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16일) 낮 12시반쯤 부산시 개금동 경부선 철도 건널목에서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0살 박모 여인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박씨는 가족을 태우고 철도 건널목을 건너다 차의 시동이 꺼지자 어머니와 두 동생을 차에서 내리게 한 뒤 시동을 걸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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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금반지 등 천 오백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키 175cm정도의 아랍계 외국인 2명을 유력한 용의자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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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들만을 골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울산시 호계동 25살 최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의자 최모씨}
"소리 지르고 그러길래 때려놓고 나오는데 또 고함 지르고 그래서 한 번 더 때렸는데..."

최씨는 부녀자 2명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사용해오다 경찰의 수표추적끝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