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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로이터 선정 '베스트 11'

<8뉴스>

<앵커>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태영 선수가 로이터 통신이 선정한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김태영 선수가 로이터가 선정한 '예선리그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히딩크 사단의 붙박이 수비수 김태영은 홍명보, 최진철과 함께 스리백을 이루며, 철벽 수비를 과시했습니다.

골키퍼로는 페널티킥을 두개나 막아낸 미국의 프리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는 브라질의 호나우두와 스페인의 라울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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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라는 평가에서 강호로 변모한 독일의 핵심은 타국 출신들이었습니다.

득점왕의 강력한 후보인 '클로제'는 폴란드 출생으로 당초 폴란드 대표팀의 영입제의를 받았으나 독일 대표팀을 선택했습니다.

파라과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노이빌레는 스위스 출신이고, 독일 팀의 '히든 타드'로 최초의 흑인인 아사모아는 가나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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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도 월드컵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6.15 2주년 기념 통일대축전에 참석한 민간단체 회원 2백여명과 관광객들은 지난 14일 온정각 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쳤습니다.

그러나 남북한 공동응원은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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